[M&A 매물장터] 연매출 150억 차부품 제조업체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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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와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40년 넘게 1차 벤더에 납품하고 있다.
A사는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서도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A사는 낮은 부채 비율 등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일본 업체에 납품하는 대표 개인 회사(공조 부품)도 매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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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매물장터 ◆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와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40년 넘게 1차 벤더에 납품하고 있다. 1차 벤더에 연 매출 150억원의 약 80%를 납품한다.
A사는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서도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 신축 공장으로 이전해 추가 확장(30% 면적 추가 증축 가능한 용지 보유)이 가능하나 대표이사가 고령인 점, 가업승계 어려움 등으로 매각에 나섰다. A사는 넓은 공장 용지(토지 6000평, 건평 2400평)를 보유해 매각가가 높지만, 산업단지에 있어 지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A사는 낮은 부채 비율 등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일본 업체에 납품하는 대표 개인 회사(공조 부품)도 매각 가능하다.
매물로 나온 B사는 연 매출 100억원인 전시행사 대행업체다. B사는 업무 프로세스화 등으로 동종 업계 상위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행사 등을 대행해왔고, 다양한 우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 비대면 랜선 행사에도 특화된 B사는 부설 통번역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매출 200억원 이상까지 예상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C사는 연 매출 약 40억원의 프랜차이즈 가맹 및 교육콘텐츠 업체다. C사는 새로운 산업 틈새시장을 개척한 업체로, 한국의 전용 학습 공간 개념을 변화시킨 곳이다. 주요 서점 프랜차이즈에 비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으며, 팬데믹 이전에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C사는 일반적으로 5년 이상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갖고 있고, 경쟁사 대비 월등한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신사업을 위해 새 업체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제강제조 분야 외감 기업인 D사는 소재·부품 기업, 도금·연마 기술 기업, 레이저 기술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0억원이다.
E사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외 기업이다. 사업 시너지를 위해 출판·광고·교육·콘텐츠 제작 등 업종에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 인수를 희망한다.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이다. 의약품 도매업 분야 외감 기업인 F사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소독, 친환경 산업 관련 기업의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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