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이도현, "피범벅에도 잘 생겨"...'스위트홈' 비하인드 컷 공개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3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1일, 이도현은 자신의 채널에 "이은혁"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은혁은 이도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맡은 배역이다. 해당 사진 속 이도현은 얼굴에 피 분장을 한 채 살벌한 분위기를 보였다. 작년 8월에 입대한 이도현은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속해있다.

군 복무 중 약 4개월 반 만에 업로드한 그의 게시물에 많은 팬이 기뻐했다. 팬들은 "어떻게 피 분장했는데도 잘생겼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잘생긴 이은혁을 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많이 보고 싶었어", "내가 좋아하는 괴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절박한 사투를 그린다.

시즌 2 마지막 순간, 이은혁은 고치에서 다시 태어남으로써 등장을 알렸다. 이에 시즌 3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은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시즌 1이 나온 지 4년 만에 완결됐다. 

한편, 이도현은 올해 천만 영화 '파묘'를 통해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수상 소감에서 연인 임지연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이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