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비대면 섬닥터'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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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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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송명달 해수부 차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에 협력할 방침이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 대면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등 의료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주민 294명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사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본 사업을 추진한다.
곽 대표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기업 본질에 맞춰 다방면에서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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