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야, 엔에스피와 ‘스마트 레스토랑’ 개발 MOU 체결

김수연 2024. 7. 22.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소야'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보우앤파트너스가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엔에스피와 손잡고 AI 로봇 기반 '스마트 레스토랑'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진규 보우앤파트너스 회장은 "외식 업계의 소상인들과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충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스마트 레스토랑이 개발되면 1인 창업뿐만 아니라 운영도 수월해져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소야’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보우앤파트너스가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엔에스피와 손잡고 AI 로봇 기반 ‘스마트 레스토랑’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보우앤파트너스 이진규 회장(왼쪽)과 엔에스피 이상원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우앤파트너스 제공
 
양사는 인공지능 로봇 기반의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 연구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 연구 ▲인력 관리 및 기존 주방과의 통합 방안 연구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레스토랑은 메뉴의 주문부터 조리, 서빙, 결제 등 전 과정을 AI와 로봇을 적용, 자동화시켜 1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으로, 고물가에 따른 창업 비용 상승과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진규 보우앤파트너스 회장은 “외식 업계의 소상인들과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충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스마트 레스토랑이 개발되면 1인 창업뿐만 아니라 운영도 수월해져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엔에스피 대표는 “미소야가 수십 년간 쌓아온 안정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와 엔에스피가 보유한 로봇 기술력이 합쳐지면, 이종 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