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안전보건공단, 산림산업재해 감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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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산림사업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견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산림산업 재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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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산림사업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0인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인 산림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두 기관의 인·물적 자원공유를 통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산림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 ▲산림사업장 특화 안전보건교육 추진 ▲산림사업 안전보건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산림사업은 작업 특성상 급경사와 드넓은 면적의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고위험 작업군으로 매년 850명 이상의 사고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력난도 심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임업분야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E-9)'를 시행 중이며 국내 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견실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산림산업 재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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