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한 '트럼프 트레이드'…가상자산·우크라 재건주↑[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포기 선언으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수혜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가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가상자산 관련 종목과 우크라이나 재건주는 22일에도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주와 함께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힌 가상자산주도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재건' 현대에버다임 상한가…'코인주' SGA솔루션즈 상승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포기 선언으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수혜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가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가상자산 관련 종목과 우크라이나 재건주는 22일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 하나로 꼽히는 현대에버다임(041440)은 전일 대비 2070원(29.96%) 상승한 898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했다.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이다. 현지에서 전력선 설치 목적으로 쓰이는 '드릴 크레인 트럭'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는 소식이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거론된 △HD현대건설기계(267270)(15.91%) △삼부토건(001470)(13.33%)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6.92%) 등이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을 지속해서 언급해 왔다. 이에 종전 이후 국내 업체들이 우크라이나 진출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간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 베팅이 약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여전히 일부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정확히 누가 될지 시장이 관망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힘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 바 있다.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을 전부 장악하지 못하고 민주당과 나눠 승리할 경우 과도한 재정 부양책의 리스크가 감소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주와 함께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힌 가상자산주도 상승 마감했다.
블록체인 사업체를 자회사로 둔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전일 대비 1010원(12.11%) 오른 9350원에 마감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가진 SGA솔루션즈(184230)(19.78%), 우리기술투자(041190)(3.55%) 등도 올랐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명 트로트 여가수, 내 남편과 '친구'라더니 동거"…CCTV엔 애정행각[영상]
- 이혼 부부 다시 불붙었다…파타야 해변 캠핑 의자서 성행위, 결국 벌금
- "젊을 때 출산할 걸 후회" 자녀 압박…병원서 우는 중년 여성들, AI였다
- 암 투병 아들 잃은 탕후루 노점상…하루 매출 15배 급증, 무슨 사연?
- 별거 중에 이혼남인 척 외도한 남편, 들키자 양육권 주장 "집 나가라"
- "아들 출장 간 새 상간남 찾아간 며느리, 둘째 임신…옛 동거남 얘기까지"
- 난 '요리사'인데, 만날 때마다 "살 좀 빼" 간섭하는 엄마…결국 한판 했다
- 김창열, 연대생 아들 해병대 입대 "나라와 국민 지키려"
- 다니엘, 뉴진스 퇴출에 피소까지…위약벌 규모 1000억설도
- 혼전 임신, 혼전 동거, 타지 출신과 결혼하면 '벌금'…아직 이런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