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입 활성화' LH 경기북부본부-부동산신탁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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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경기북부 주택매입 활성화를 위한 LH·부동산신탁사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주거수요 대응을 위해 주택매입에 주력하고 있는 LH가 주택건설 착수부터 준공까지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금융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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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경기북부 주택매입 활성화를 위한 LH·부동산신탁사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주거수요 대응을 위해 주택매입에 주력하고 있는 LH가 주택건설 착수부터 준공까지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금융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신탁사는 전국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주체로 LH는 신탁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매입하는 기반을 닦았다.
부동산신탁 업계도 국내 14개 신탁사 중 11개 부동산신탁사에서 70여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간담회 내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LH의 신축매입 약정 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참여의지를 확인했다.
금융투자협회 조항신 종합부동산금융부장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LH와의 협업모델을 고도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매입팀장은 "주택매입 사업은 공공-민간이 협력해 서민 주거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업모델"이라며 "금융권과 협력을 토대로 주택시장에 충분한 임대주택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신축매입 약정 사업은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매도신청시 LH는 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매입여부를 결정하고 준공시까지 주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되 시공품질은 엄격히 관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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