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인기에…해태제과 홈런볼도 '피스타치오맛'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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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 홈런볼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재료로 쓰이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피스타치오 인기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넣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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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활용 과자·빙수·음료 증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 홈런볼이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홈런볼 피스타치오 개발을 마치고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과자 안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가있는 형태다.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재료로 쓰이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해태제과의 경우 홈런볼 외에 오예스 등의 과자에 피스타치오를 활용했다.
아티제 등의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피스타치오 빙수를 선보였고, 스타벅스도 올해 초 시즌 한정 메뉴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를 판매했다.
피스타치오가 인기를 끌면서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다.
제과·제빵 재료를 전문 판매하는 주요 온라인 몰 기준 탈각 피스타치오는 ㎏당 3만~5만원, 분태는 3만~4만원, 페이스트는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저도 물량 부족으로 품절되거나 구매 수량을 제한한 곳도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피스타치오 인기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편의점 CU에서 출시된 두바이 초콜릿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편의점 CU에서 4000원에 팔리지만 온라인에서는 최대 7000원에 팔리는 식이다.
'원조'로 불리는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 업체의 제품은 최대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넣어 만든다.
아랍에미리트의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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