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양천구 이어 두 번째

남정민 기자 2024. 7.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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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해 오늘(22일) 오전 9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마리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막기 위해 내려집니다.

시는 강서구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지역 내 모기 서식 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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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해 오늘(22일) 오전 9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9일 양천구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입니다.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마리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막기 위해 내려집니다.

시는 강서구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지역 내 모기 서식 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발열, 오한 등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사를 받으면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30분 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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