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고등학생 경제교육 멘토링 '키움드리머' 1기 성료

박수현 기자 2024. 7.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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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경제교육 멘토링 '키움드리머' 1기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키움드리머는 키움증권과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가 함께 만든 경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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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 안석훈 투자컨텐츠팀장(가장 오른쪽)과 '키움드리머'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경제교육 멘토링 '키움드리머' 1기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키움드리머는 키움증권과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가 함께 만든 경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멘토가 돼 미래 경제주체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안목과 인식을 심어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키움드리머 1기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와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저축과 투자의 기본 개념 △실물경제 이해 △경제적 사고 등을 주제로 총 78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3개월간 진행됐다.

활동은 일방적으로 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네이버 카페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소통 창구로 활용했다.

키움증권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소년 경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에게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전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에 이어 고등학생 대상 키움드리머도 앞으로 계속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안석훈 키움증권 투자콘텐츠팀장은 "키움드리머를 통해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이 경제라는 주제로 활발히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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