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우더,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멜리'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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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멜리는 바이오기업 센터피스의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센터피스 바이오는 국내 상위 1% 인사, 전직 대통령의 줄기세포 시술과 배양에 참여한 박사들과 인력이 대거 투입돼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무혈청 배지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혈청 줄기세포, NK세포 배양 등 세포치료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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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문화 콘텐츠 마케팅 기업 소셜라우더는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아이멜리(I’mele)'의 사업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인수가는 비밀협상조항(NDA)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러닝 로열티를 포함해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이멜리는 바이오기업 센터피스의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2019년 론칭 이후 천연 성분과 혁신적인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했고, 지난 2021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의 '왕홍'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배출해내며 인기를 끌었고 롯데백화점, 무신사, 면세점에 입점하며 K-뷰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센터피스 바이오는 국내 상위 1% 인사, 전직 대통령의 줄기세포 시술과 배양에 참여한 박사들과 인력이 대거 투입돼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무혈청 배지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혈청 줄기세포, NK세포 배양 등 세포치료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소셜라우더 손나래 대표는 “센터피스 바이오의 줄기세포 기술력이 더해진 아이멜리 화장품에 매력을 느꼈다”며 “소셜라우더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아이멜리 화장품 브랜드 인수는 뷰티 시장 점유와 함께 성공적인 브랜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라우더는 K-문화콘텐츠 종합 마케팅 기업으로 시작해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활약했다. 올해부터는 패션, 뷰티 브랜드까지 사업군을 확장하면서 전 세계에 K-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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