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전북' 이승우가 팬들 앞에 직접 선 이유는? "기사보다는 먼저 말하는 것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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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수원FC 팬들 앞에 섰다.
이승우는 경기 후 수원FC 팬들 앞에 서서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우가 수원FC와 작별을 고하고 향하는 행선지는 전북현대다.
전북은 잠시 수원FC로 떠난 강상윤의 임대 기간을 연장하고 정민기와 이적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승우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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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수원FC 팬들 앞에 섰다.
수원FC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승우는 경기를 앞두고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에서 대기했다.
이승우는 후반 43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안병준의 힐 패스를 받은 후 환상적인 칩 슛으로 수원FC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수원FC 팬들 앞에 서서 메가폰을 잡았다. 이적 소식을 직접 전한 것이다.
이승우는 수원FC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시즌 도중 이적을 하게 됐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취재진을 통해 "수원FC 팬들이 좋은 응원만 해주셔서 잘할 수 있었다. 이적 소식을 기사로 접하는 것보다는 먼저 듣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우가 수원FC와 작별을 고하고 향하는 행선지는 전북현대다.
전북은 이번 시즌 강등권에 머물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티아고, 에르난데스가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안드리고가 합류해 공격에 힘이 실렸지만,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추가 보강을 추진했는데 이승우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승우의 전북 이적의 결정적인 배경은 박지성 디렉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FC는 이승우와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이적료를 챙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전북은 잠시 수원FC로 떠난 강상윤의 임대 기간을 연장하고 정민기와 이적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승우를 영입한다.
전북은 이승우에게 K리그 최고 대우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우가 합류해 공격이 살아난 전북은 울산HD를 꺾고 분위가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제는 연속성이다. 강원FC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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