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초비상! 개막전 앞두고 '중원 구멍'…출전 가능한 1군 선수는 단 두 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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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중원에 구멍이 생겼다.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수 있는 1군 미드필더는 단 두 명뿐이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할 수 있는 1군 미드필더는 일카이 귄도안과 오리올 로메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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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중원에 구멍이 생겼다.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수 있는 1군 미드필더는 단 두 명뿐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지 플릭 감독은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바르셀로나는 중원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공식 데뷔전을 맞이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8월 18일 오전 4시 30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를 만난다.
그런데 개막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좋지 않다. 매체에 따르면 팀에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가비, 페드리, 프랭키 더 용은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페르민 로페스는 유로 2024와 파리 올림픽으로 인해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가비는 지난 11월 조지아와 유로 2024 예선 10차전 경기 도중 무릎을 크게 다쳤다. 전반 19분 가비가 패스를 받아 지키는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 처치에 나섰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계속 경기를 뛰었다.
약 1분 뒤에 다시 쓰러졌다. 날아오는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 놓은 뒤 도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큰 고통을 호소하던 가비는 결국 경기장에서 나갔다.
검사 결과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유로 2024도 부상 회복으로 인해 불참했다. 가비는 오는 2024-25시즌 초반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10월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드리는 지난 유로 2024에서 다쳤다. 그는 독일과 8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분 만에 토니 크로스에게 거친 반칙을 당했다.
페드리는 다시 일어나 경기를 소화하려고 했지만 이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올모가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페드리는 벤치에서 무릎에 붕대를 감은 뒤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유로를 마무리했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더 용도 부상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도중 페데리코 발데르데의 슈팅을 막다가 발목이 돌아갔다.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유로 2024 출전이 불발됐다.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작다.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할 수 있는 1군 미드필더는 일카이 귄도안과 오리올 로메로 뿐이다. 매체는 "플릭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더 이상의 차질이 없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라 마시아 출신 선수들을 선발할 수도 있다"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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