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행복드림팀' 주민 호응 커

박철홍 2024. 7.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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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군민 행복드림팀' 시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부터 11개 읍면에 공무원 2명이 한조를 이룬 행복드림팀을 배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행복드림팀 활동이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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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복드림팀 '행복을 말해요'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군민 행복드림팀' 시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부터 11개 읍면에 공무원 2명이 한조를 이룬 행복드림팀을 배치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드림팀은 타지에 사는 가족의 편지를 전달하고, 화답 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는 '행복을 말해요'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104가구에서 진행했다.

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찾아가는 콘서트 '꼭갈콘'을 개최했다.

가수 진시몬, 곽창선, 로미나 등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줬다.

행복드림팀은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11월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는 '행복 화보' 사업도 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행복드림팀 활동이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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