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줄이자' 양구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양지웅 2024. 7.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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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적극 행정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을 22일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개인 부문 우수공무원은 최예림 민원서비스과 주무관이, 팀 부문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환경보호팀이 최우수, 자치행정과 민군협력팀이 우수, 건설과 지역개발팀이 장려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단순 실적과 능력이 아닌 구체적인 적극 행정 사례를 살핀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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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악취 해결·군사 보호구역 내 농지 이동 규제 해소 기여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적극 행정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을 22일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개인 부문 우수공무원은 최예림 민원서비스과 주무관이, 팀 부문 우수공무원은 환경과 환경보호팀이 최우수, 자치행정과 민군협력팀이 우수, 건설과 지역개발팀이 장려에 선정됐다.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은 아름다운 도전 부문에 뽑혔다.

이들은 여권 발급 간소화 서비스, 양돈 농가 악취 문제 해결,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민간인 농지 이동통제 규제 해소, 좁은 농로 구간의 대체 진입로 확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단순 실적과 능력이 아닌 구체적인 적극 행정 사례를 살핀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선발했다.

양구군은 우수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국외연수 우선순위, 포상 휴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적극·창의적인 행정은 주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라며 "이를 실천한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격려해 적극 행정이 더욱 퍼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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