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대그룹 중 가장 먼저 한경협 회비 납부‥삼성 '신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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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 납부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개 회원사에 회비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4대 그룹 가운데서는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35억 원의 연회비를 납부했으며, SK그룹도 이달 중 회비 납부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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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 납부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회의 직후 "한경협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인적 쇄신이 되었는지에 대해 위원들의 근본적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개 회원사에 회비납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4대 그룹 가운데서는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35억 원의 연회비를 납부했으며, SK그룹도 이달 중 회비 납부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그룹도 회비 납부를 두고 내부 검토 중이며 납부 시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한경협의 전신인 전경련을 탈퇴했던 4대 그룹은 이들이 가입한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면서 형식상 한경협에 재합류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74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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