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되나…전담의 채용모집 1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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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력난으로 응급실을 축소 운영 중이 강원 속초의료원의 응급의학과 의사 채용 모집에 지원자가 나타나면서 8월 중 정상운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최근 전문의 5명 중 2명이 지난 1일자로 퇴사하면서 7월 한달 동안 제한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의료원 응급실 축소운영 직후 강원도와 속초시는 소방당국과 협의해 중증환자는 지역 민간종합병원인 속초보광병원과 강릉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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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인력난으로 응급실을 축소 운영 중이 강원 속초의료원의 응급의학과 의사 채용 모집에 지원자가 나타나면서 8월 중 정상운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속초의료원에 따르면 19일 마감된 응급실 전담의 계약직 채용에 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오는 25일 면접전형을 통해 26일 채용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의료원은 합격 여부가 결론나면 지원자와 협의를 통해 8월 중 근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최근 전문의 5명 중 2명이 지난 1일자로 퇴사하면서 7월 한달 동안 제한운영에 들어갔다. 이중 8~10일, 14일, 22~24일까지 총 7일 간은 아예 응급실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
해당 지원자가 합격하게 되면 응급실 의료진은 4명으로 늘어나 응급실은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원 응급실 축소운영 직후 강원도와 속초시는 소방당국과 협의해 중증환자는 지역 민간종합병원인 속초보광병원과 강릉아산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
경증의 경우 지역 병·의원 14곳으로 이송 조치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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