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쇼크’에 코스피 2,760대 후퇴…원달러 환율 1,38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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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760대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포기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커진 여파로 분석됩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원 50전 오른 1,388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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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760대로 밀려났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 종가는 어제보다 31.95포인트, 1.14% 내린 2,763.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5억 원, 214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1,39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포기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커진 여파로 분석됩니다.
국내 반도체 업종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2.15%)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HD현대건설기계(15.91%), 삼부토건(13.33%), 우리기술투자(3.55%), 한화투자증권(2.16%) 등 트럼프 집권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8.76포인트, 2.26% 하락한 809.96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2억 원, 791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60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원 50전 오른 1,388원 2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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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mic.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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