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노사 공동 선언

정진형 기자 2024. 7.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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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한 노사 공동 선언은 ▲직원들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임직원 상호 간 신뢰와 존중,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 성희롱·갑질·부당한 업무 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실효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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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갑질·부당지시 등 직장 내 비위 근절 결의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 기준 왼쪽부터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양홍석 노조위원장.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한 노사 공동 선언은 ▲직원들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임직원 상호 간 신뢰와 존중,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 성희롱·갑질·부당한 업무 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실효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이 골자다.

노사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직장 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비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직장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홍석 한국부동산원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부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금융 산별 노사 선언 체결 ▲4대 비위행위 근절 자정 결의대회 개최 ▲인권침해 사례 웹툰 제작 및 공유 ▲인권침해 신고 모의훈련 실시 ▲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등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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