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원·경영자 워크숍…중장기 인력 운용과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이현진 기자 2024. 7. 2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사업 현안에 대한 조합 임원들의 이해를 돕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임원·경영자 대상의 워크숍을 펼쳐오고 있다.

고 조합장은 "농촌지역 인구 소멸과 무차별적인 관세 철폐, 수입육의 시장 점유로 국내 한우산업이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런 대내외적인 위기를 전 임직원이 공감하고 임원들이 경영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 속초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열린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원·경영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조합장 고광배)이 18~19일 이틀간 속초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존경받는 축협을 위한 핵심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사업 현안에 대한 조합 임원들의 이해를 돕고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임원·경영자 대상의 워크숍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엔 고광배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은 초청 강의와 내부 토론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먼저 김영희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가 ‘인구감소 시대 지방소멸과 지역농협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는 연말 건전결산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중장기 인력 운용 계획, 경제사업 활성화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고 조합장은 “농촌지역 인구 소멸과 무차별적인 관세 철폐, 수입육의 시장 점유로 국내 한우산업이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런 대내외적인 위기를 전 임직원이 공감하고 임원들이 경영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