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김해여고,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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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마산고등학교와 김해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학령인구 지속 감소 우려와 지역 여건이 열악한 원도심 소재 학교인 마산고는 창원시와 경남대, 창원대 등과 각종 업무 협약을 통해 공립고 2.0에 도전했다.
김해여고도 지역학교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공립고 2.0을 준비했다.
이들 학교와 함께 지원했다가 조건부 선정된 김해가야고등학교는 국제교류 분야 계획서를 전면 보완해 3차 심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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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마산고등학교와 김해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 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학교 자율성이 확대돼 대학, 지자체 등과 협력해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
학령인구 지속 감소 우려와 지역 여건이 열악한 원도심 소재 학교인 마산고는 창원시와 경남대, 창원대 등과 각종 업무 협약을 통해 공립고 2.0에 도전했다.
마산고는 경남대와 인공지능(AI) 관련 인프라 지원 연계를, 창원대와 공학 관련 인프라 지원 연계를, 창원시와 지역사회 및 환경·생태 관련 연계를 맺었다.
김해여고도 지역학교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공립고 2.0을 준비했다.
인제대와 AI 및 의·생명 교과 협력 수업을, 가야대와 의·생명과 진료 분야를, 김해시와 각종 프로그램 지원 등을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학교와 함께 지원했다가 조건부 선정된 김해가야고등학교는 국제교류 분야 계획서를 전면 보완해 3차 심사에 도전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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