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방문 내년 국비 확보 잰걸음

윤평호 기자 2024. 7.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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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현안사업들의 내년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22일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과 연이어 만났다.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국비 편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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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대전일보DB

[천안]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현안사업들의 내년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22일 기재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과 연이어 만났다.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국비 편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내년 국비확보 사업에 전반적 지원을 건의했다.

천안시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89건 1조 3838억 원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말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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