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하락 이겨내자…영암군, ‘쌀 소비촉진 운동’ 펼쳐

이시내 기자 2024. 7. 22.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개월간 지속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범군민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쌀값 하락을 막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암쌀 홍보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 공동브랜드쌀 ‘달마지쌀’ 판촉
‘1인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 전개도
전남 영암군 공동브랜드쌀인 ‘달마지쌀’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개월간 지속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려는 취지다. 

군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영암군통합RPC)과 협력해 ‘2024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달마지쌀’ 10㎏을 할인, 3만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9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공직자들의 ‘1인 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향우회, 기업 등에 영암쌀 구매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 집단급식소의 영암쌀 사용을 장려하는 ‘영암쌀 지역 소비촉진 지원사업’도 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쌀값 하락 정부 대책 마련촉구 결의문’을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제출했다.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선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영암쌀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범군민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쌀값 하락을 막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암쌀 홍보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