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성심당,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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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대표 임영진)과 손잡고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성심당 문화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ʹ광복빵ʹ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2025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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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대표 임영진)과 손잡고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성심당 문화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ʹ광복빵ʹ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2025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3·1운동 100주년, 광복 70주년 등 역사적인 날에 기념주화를 제조했던 역량을 활용, '광복빵' 브랜드를 기획, 디자인했다. 성심당은 '광복빵'을 제조해 판매한다.
'광복빵'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광복빵'은 광복 80주년과 양 기관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육각형 케이스 윗면에 성심당의 마스코트 '성심이'가 분홍빛 무궁화 배경 바게트 빵의 태극기를 웃으며 흔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를 새긴 심벌을 배치했고, 양 측면에는 광복 이후 힘겨웠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일궈낸 조폐공사와 성심당의 역사를 기록했다.
상자에는 마들렌 4개가 들어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심당은 앞으로도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광복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양 기관 협력으로 탄생한 광복빵으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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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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