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BPA, 현장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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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부산항 주요 현장 근로자 2400여 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주요 시설의 보안·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북항, 신항, 감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하는 항만 근로자 2000여 명에게 쿨토시와 안전모용 땀 흡수 내피, 햇빛 가리개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배부해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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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부산항 주요 현장 근로자 2400여 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주요 시설의 보안·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북항, 신항, 감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하는 항만 근로자 2000여 명에게 쿨토시와 안전모용 땀 흡수 내피, 햇빛 가리개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배부해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또 순찰 및 초소 경계근무 등으로 옥외 작업이 많은 부산항보안공사 보안근로자 약 430명을 대상으로는 옥외 근무 시간대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쿨타월 1200장을 지원했다.
더불어 BPA는 이날 부산항보안공사와 합동으로 부산항 북항 시설물의 보안확립태세 유지 및 보안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을 통해 하계 휴가로 발생하는 보안 공백 해소를 위한 보안대책과 혹서기 보안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점검
김 본부장은 이날 현장을 돌면서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확인 ▲각종 수난 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 활동 시 대원 안전사고 주의 당부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부산 지역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로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1일~8월31일)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77명), 자원봉사자(205명) 등 총 282명의 인원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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