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 대한민국 넘어 세계 속에서 경쟁"

송종욱 기자 2024. 7. 22.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해 온 포항이 이제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지역이 역점 추진 중인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 강연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역 리더 역할 강조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이강덕 시장이 포항지역발전협의회와 포항시의정회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와 포항시의정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강연에는 150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과 관련해 설명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그는 선조들과 포항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제철보국 도시인 포항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바이오·에너지 신산업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포항이 당면한 과제와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포항의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신산업 기술 경쟁과 인구 위기 등의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이차전지·바이오 2개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됐고,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이뤄낸 포항의 저력을 강조했다.

앞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핵심 거점으로 마이스(MICE) 산업으로의 확장, 호미 반도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포항시립박물관 추진, 포스텍 의과대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 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발전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이 시장은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관련해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해 온 포항이 이제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며 “지역이 역점 추진 중인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