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김소현 첫인상=연예인, 지금은 공주라 불러”[종합]

장정윤 기자 2024. 7.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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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서로의 애칭을 공개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w korea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소현♥채종협 티격태격 알콩달콩 첫사랑 케미, 우연일까 필연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채종협은 김소현의 첫인상에 대해 “첫 만남 때 (김소현이) 모자를 쓰고 있어서 연예인 같은 모습이었다. 근데 알고 보니 밝고 긍정적인 잘 웃어주는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또 서로의 배역을 그려보라는 말에 김소현은 “기가 막힌 게 있다. 정말 보면 기가 막힐 거다”라고, 채종협은 “간단하다”라고 말하며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다 그린 후 설명에 나섰다.

패션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



하트모양 속 화난 표정을 그린 채종협은 “홍주(김소현)라는 캐릭터는 되게 러블리하다. 귀엽고. 근데 후영(채종협)이한테는 좀 화가 많다. 짜증도 많이 부리고. 후영이 시선에서 봤을 때 억지도 많이 부리고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밥을 그린 김소현은 “홍주가 왜 이렇게 화가 많냐 그 이유가 (후영이가) 밥맛이다. 인정할 거다. 홍주가 혜지의 부탁으로 노력을 하는데도 후영이는 반응도 없고 무시하는 거 같고 이런 게 홍주는 화가 나는 거다. ‘이 친구 참 밥맛이다. 별로다’라고 생각하며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 채종협은 “여러분 그거 아냐. 밥 없이는 살 수가 없다. 홍주는 후영이 없이 못 사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패션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



그런가 하면 ‘홍주와 후영의 커플 명을 지어본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채종협은 “극 중 커플 이름이 있으면 부르기 쉽지 않냐. 근데 아직 저희가 커플이 되지 않았다. 커플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라고 말했다. 김소현 역시 “그렇긴 하죠”라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끝내 채종협은 “그럼 ‘후주’로 하죠. 후영+홍주로 해서”라고 답했다.

또 ‘촬영장에서 서로를 어떻게 불렀냐’는 질문에 채종협은 “홍공?”이라고 답해 김소현을 웃게 했다. 이어 김소현은 “근데 진짜 홍공은 그냥 오빠가 홀로 시작한 거지 나는 홍공이라고 부르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채종협은 ‘홍공’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에 대해 “촬영을 하다가 홍주 홍주 우리 홍주 공주 홍주 이러다가 홍공. 홍공 괜찮다(고 하게 됐다). 그래서 멀리서 (김소현을 부를 때) 홍공했는데 응하고 쳐다보더라. 그때 기억나냐. 바닷가에서”고 물었다.

패션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



김소현은 “그런 거 같다. 이게 상필이가 먼저 시작한 거다. 상필(이원정)이가 혜지(김다솜)에게 여왕님 공주님(이라고 부르니 채종협도 같이) 홍공이라고 부르게 된 거다. 그래서 저도 이제 ‘후왕’이라는 ‘후영 왕자’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현 채종협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22일(오늘) 오후 8시 40분에 처음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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