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3주 결방, 올림픽 여파

'굿파트너' 3주 결방, 올림픽 여파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드라마 '굿파트너'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3주간의 휴식을 갖는다. 이 드라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 사건을 처음 다루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개봉 이후 빠르게 시청률을 상승시키며, 첫 방송 이후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최근 방송된 4회에서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굿파트너’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약 3주 간의 휴식을 갖는다. SBS 금토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이혼 전문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의 장나라와 이혼을 처음 접하는 신입변호사 한유리 역의 남지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첫 방송된 지난 12일부터 빠르게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첫 회 시청률은 7.8%로 시작하여 단 3회 만에 10%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방송된 4회에서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SBS 금토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커넥션’의 최고 시청률 14.2%와 비교해도 불과 0.5% 포인트 차이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굿파트너' 3주 결방, 올림픽 여파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굿파트너'는 오는 26일 5회를 방송한 후,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3주간 방송이 결방된다. 이후 8월 16일에 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일부는 “아무리 올림픽이라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한 시점에서 방송이 중단된다니 너무하다”, “드디어 볼만한 드라마를 만났는데, 이런 결방은 실망스럽다”, “연속 방송을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 중계로 인해 일시적으로 방송이 중단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굿파트너'는 그간의 인기를 바탕으로 재방송이 시작되면 시청률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결방이 끝나고 다시 방송을 재개할 때, 이전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