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고문순 기자 2024. 7.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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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Acryl, 대표 박외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아크릴 인공지능연구소는 최근 'PeRF: Preemption-enabled RDMA FRAMEwork' 논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USENIX Annual Technical Conference(ATC)에서 발표하며,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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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Acryl, 대표 박외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아크릴 인공지능연구소는 최근 'PeRF: Preemption-enabled RDMA FRAMEwork' 논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USENIX Annual Technical Conference(ATC)에서 발표하며,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아크릴

RDMA 기술은 데이터 전송 시 CPU를 거치지 않고 메모리 간 직접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높은 성능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아크릴의 'PeRF'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RDMA 기술에 사전 대기(preemption) 기능을 추가하여 성능을 극대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이는 AI 인프라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외진 대표는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아크릴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RDMA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크릴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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