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제주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린수소 생산현장 격려

제주CBS 이인 기자 2024. 7.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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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휴가차 제주를 찾아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가 실현되길 바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리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찾아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행원 3.3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찾아 2035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을 위한 제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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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제주도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휴가차 제주를 찾아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2035 탄소중립(Net-Zero) 제주'가 실현되길 바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리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찾아 그린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둘러봤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수소버스 운영상황과 안전관리 방안, 충전소 확대 계획 등을 확인한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가 구상한 친환경 에너지정책이 잘 추진되고 그린수소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행원 3.3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찾아 2035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을 위한 제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2020년 2월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2021년 11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수소경제 정책을 적극 뒷받침했다.  

행원리 3.3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도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그린수소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준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높은 주민수용성,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2035년에는 청정에너지로 전력원을 100%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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