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성심당,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 출시

박계교 기자 2024. 7.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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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 일명 '광복빵'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22일 대전시 중구 성심당 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광복빵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의를 지역사회에 전파키로 약속했다.

성심당은 앞으로도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광복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희망과 회복의 기운을 불어 넣기 위해 '순도 99.99'(골드바 빵)를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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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의 의의를 지역사회에 전파 약속
판매 수익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후원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22일 대전시 중구 성심당 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광복 80주년의 의의를 지역사회에 전파키로 약속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 일명 '광복빵'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22일 대전시 중구 성심당 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광복빵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의를 지역사회에 전파키로 약속했다.

광복빵은 광복 80주년과 양 기관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디자인했다고 양기관은 설명했다.

육각형 케이스 윗면에는 성심당의 마스코트 '성심이'가 분홍빛 무궁화 배경 바게트 빵의 태극기를 웃으며 흔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를 새긴 심벌을 배치했고, 양 측면에는 광복 이후 힘겨웠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일궈낸 조폐공사와 성심당의 역사를 기록했다.

마들렌 4개가 들어 있는 광복빵 판매가는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내달 1-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 기관은 광복빵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성심당은 앞으로도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광복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양 기관 협력으로 탄생한 광복빵으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와 성심당은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희망과 회복의 기운을 불어 넣기 위해 '순도 99.99'(골드바 빵)를 공동 개발했다. 또 2022년에는 버려지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쿠키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제로 쿠키'를 선보였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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