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공무원 산하기관 모든 인력 지역제한 철폐해 열린 채용하라”…간부회의서

이창재 2024. 7.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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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시장은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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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개항 시 메디컬센터 유치를 미리 준비하라
여름철 태풍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하계휴가철 업무공백 없도록 인수인계 정확히 하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와 관련, 홍 시장은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에는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하계 휴가철이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 인수·인계를 정확히 해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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