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와 교류·협력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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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두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고려인 등 동포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분야에서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윤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교육·문화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우수 인재 양성, 유학생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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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두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고려인 등 동포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분야에서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가 되는 주요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와 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청운대로 이동해 정윤 청운대 총장과 만났다.
정윤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교육·문화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우수 인재 양성, 유학생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 총장은 "키르기즈공화국 젊은이들이 청운대에서 한국어를 비롯한 K-드라마와 K-푸드, K-패션 등 분야를 공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양 국가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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