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바람나면 '대박'...장나라, 시청률 또 터트렸다 [종합]

심수지 2024. 7. 2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나라가 또 한 번 시청률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작한 SBS '굿파트너'가 장나라의 연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나라는 앞서 출연한 드라마 '황후의 품격', 'VIP' 등에서도 남편의 불륜에 상처받는 여성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장나라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심수지 기자] 장나라가 또 한 번 시청률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작한 SBS '굿파트너'가 장나라의 연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장나라가 전작들에 이어 극 중 남편이 '불륜'을 할 때 작품이 더욱 흥행몰이를 한다는 점이다.

'굿파트너'는 17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에는 불륜으로 인한 이혼 갈등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차은경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 극의 전개를 긴장감 넘치게 했다.

장나라는 앞서 출연한 드라마 '황후의 품격', 'VIP' 등에서도 남편의 불륜에 상처받는 여성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전작들과 같은 역할에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7.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황후의 품격'에서는 사랑스럽고 밝은 황후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뒤 흑화하는 모습을 몰입감 넘치게 그려냈다.

또한 방영 내내 매주 이슈를 모았던 'VIP'에서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제보받은 뒤 의심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그로 인해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굿파트너'에서는 전작들과 또 다른 배신감을 표현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굿파트너' 속 차은경은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뒤 절제된 분노를 드러냈고, 침착하고 영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극 중 차은경이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불륜을 일으킨 남편과 불륜녀에게 소송을 시작한 가운데 어떤 식으로 사건이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륜 당한 아내'라는 같은 역할도 매번 다르게 표현해 내 시청률까지 견인한 장나라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눈물의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해 '뉴 논스톱', '명랑소녀 성공기' 등 배우로도 데뷔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에도 노래, 연기,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장나라는 현재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 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오 마이 베이비', '대박부동산', '패밀리', '나의 해피엔드'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최근 연기에 비해 시청률은 하향세를 띈 바 있다.

하지만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장나라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굿파트너’, ‘황후의 품격’, ‘VIP’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