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외국인 노동자 수급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7.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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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기업 외국인 노동자 수급 지원을 위해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주)오션에이치알과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주)성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김명선 (주)오션에이치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창원상의는 진북산단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부품 제조업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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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업 외국인 노동자 수급 지원 사업 본격 시작

 

창원상의 제공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기업 외국인 노동자 수급 지원을 위해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주)오션에이치알과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주)성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김명선 (주)오션에이치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상의는 외국인 노동자 수요파악 및 채용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앞으로 기타 핵심과제 발굴에 대한 행정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 채용과 정주 여건과 건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한다. (주)오션에이치알은 외국인 노동자의 송·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외국인 노동자 수급 지원에 대한 행정 대행 업무를 지원한다.

상의는 협약에 앞서 지난 5월, 창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도심 외곽에 위치해 내국인 노동자 수급이 어려워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진북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소가 시급할 것으로 판단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업에서 24명의 노동자 채용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력부족으로 인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창원상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것이며,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상의는 진북산단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부품 제조업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장기 계획으로 '취업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 21일에는 지역 산업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 조속 입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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