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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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에 대한 임대사업자를 다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UPA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임대사업자 모집에 나섰으나 아직 임대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임대료 기초가격의 인하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울산항 유관 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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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에 대한 임대사업자를 다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UPA가 총 9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UPA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임대사업자 모집에 나섰으나 아직 임대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UPA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4차 재공모에서 임대료 기초가격을 인하해 사업자를 모집 한 바 있으며 이번 5차 재공모에서는 최초 대비 20%인하된 임대료 기초가격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재공모는 23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총 11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사업자 공모에 관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임대료 기초가격의 인하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울산항 유관 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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