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휴가를 나온 장병…전동킥보드 타다 버스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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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를 나온 20대 장병이 휴가 도중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20대 휴가 장병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튿날 오전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보호 장구 없이 전동킥보드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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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를 나온 20대 장병이 휴가 도중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20대 휴가 장병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튿날 오전 숨졌다. 동승자인 또래 B씨도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보호 장구 없이 전동킥보드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혈액에 알코올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간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21년엔 1735건이 발생했고 이어 △2020년엔 897건 △2019년 447건 △2018년 225건 △2017년 177건 발생했다. 이 기간 45명이 사망했고, 2022년엔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동킥보드를 탈 때) 절대 두 명 이상이 탑승해서는 안 되며,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운행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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