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은 대구가 해야할 최소한 사업"

정창오 기자 2024. 7. 22.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말까지 동대구역 광장 명칭을 '박정희 광장'으로 변경하고 내년 말까지 '박정희 공원'을 오픈해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고 22일 밝혔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한말 국채보상운동과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 박정희 산업화 정신을 대구 근대 3대 정신으로 정의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2.28·박정희 산업화…대구 근대 3대 정신"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말까지 동대구역 광장 명칭을 ‘박정희 광장’으로 변경하고 내년 말까지 '박정희 공원'을 오픈해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고 22일 밝혔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한말 국채보상운동과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 박정희 산업화 정신을 대구 근대 3대 정신으로 정의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홍 시장은 “반대파들이 있긴 하지만 박정희 기념사업은 정치적 논란을 떠나서 우리 대구가 해야 할 최소한의 기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채보상운동이나 2.28 자유정신을 기리는 시설이나 공원 등은 있지만 그동안 정치적인 논란으로 주춤거리며 시행하지 못했던 박정희의 산업화정신 사업은 지금 잘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지방의회에서도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가 통과되었고 박정희 공원, 박정희 광장, 박정희 동상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