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결승 개최

오는 29일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예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넥슨과 공동 개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 및 결승전이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eK리그는 'EA SPORTS FC™ Online'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대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이다. 우승팀에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에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HD,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까지 총 8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달 열린 8강 토너먼트 결과 울산과 수원FC, 포항과 전북이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릴 4강 및 결승 무대에는 팬들도 함께한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참석을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24일에 발표된다.

이날 참석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경기 입장권 또는 오픈 트레이닝 입장권, 팀 K리그 유니폼, 'FC 온라인' 넥슨 캐시, Razer 게이밍 장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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