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불어난 계곡 휩쓸린 50대, 바위 붙잡고 버텨…소방구조

박준우 기자 2024. 7.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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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50대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57분께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려다 휩쓸린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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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 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훈련 광주 북부소방서가 지난 14일 무등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119특수구조단·무등산국립공원과 합동 역량강화훈련을 벌이고 있다. 광주북부소방서 제공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린 50대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57분께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장소까지 차량 접근이 안돼 도보로 이동했으며 A 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했다. A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중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려다 휩쓸린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례지역은 지난 19일부터 22일 자정까지 성삼재 89.5㎜, 피아골 64.5㎜의 비가 내렸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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