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글로벌 시장으로 우주산업 외연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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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를 방문, 우주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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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드니 기술교류회 시작으로 우주포럼 참석 등 산업 네트워크 강화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를 방문, 우주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를 지원한다.
장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22일 시드니 시카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우주기업 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주관으로 열린 기술교류회에서 대전 우주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컴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씨에스오, 솔탑, 엠아이드, 스페이스케이, 블루웨이브텔, 텔레픽스, 마이크로인피니티 등 대전시 우주기업 10개사가 참여해 기술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지역 우주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지 기업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장 부시장은 “호주는 2018년 호주우주국(ASA)을 설립, 국립 우주산업 허브를 운영하는 우주항공 선진국가”라며 “대전 역시 우리별 1호, 누리호 발사 등 우주항공이 강점인 도시로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호주의 앞선 우주 분야 경험을 공유하며 양국의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23일 맥쿼리 대학교, 시드니 공과대학교, 호주 국립우주산업허브 시카다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호주 선진 사례연구를 통한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24일에는 제17차 호주 우주포럼에 참석해 함께 동행한 대전 우주 유망기업 10개사와 호주의 26개 선진 우주 기업간 B2B 미팅을 주선하고 대전 홍보관을 통해 지역 우주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시장 진출로 확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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