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제2의 조혜련? 신곡 내 스타일로 가사 바꿔→위너 컴백? 내년 여름 기대”(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7.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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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위너 이승훈이 솔로곡 '딱 내 스타일이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딱 내 스타일이야'는 이승훈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하고 위너 멤버 송민호가 지원사격에 나서 시너지를 이룬 곡이다.

이승훈은 "잘 지내고 있다. 형님이랑 개인 채널에서 한번 뵙길 기대해 보겠다. 완전체로는 내년 상반기쯤 볼 수 있을 것 같다. 2년 정도 위너의 여름 청량송이 없어서 유난히 올해 더 덥다고 기상청에 문의가 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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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훈/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보이그룹 위너 이승훈이 솔로곡 ‘딱 내 스타일이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또 위너의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7월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그룹 위너 이승훈, 가수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은 "제가 아침에 뉴스로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이승훈, 화창한 출근길'이라는 뉴스가 있더라. 들어가서 봤더니 제가 아니라 이승윤 씨였다. 더 재밌는 건 기자님 이름도 이승훈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승윤은 "우리 큰형 이름도 이승훈이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승훈은 데뷔 후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에 대해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3년 동안 40곡을 준비했는데 10분의 1로 명곡들만 추려서 내가 프로듀싱, 섭외, 기획 다 참여했다. 직접 참여하면서 무대에 서고 사람들 앞에서 사랑받는 것보다 좀 더 즐거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훈의 신곡 '딱 내 스타일이야'를 라이브로 들은 박명수는 "요즘은 작곡도 혼자 안 하고 20~30명씩 하더라. 심지어 700명이 한다는 소문도 있더라. 해외에 있는 작곡가한테 뿌리면 그들이 저작권을 나눠서 온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이승훈은 "랩은 누구 가사, 후렴은 누구 가서 이렇게 혼합해서 하는 경우는 봤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신곡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원래 조혜련한테 갈 뻔한 노래였다고? 제2의 '아나까나'가 될 뻔한 거냐?"고 묻자 이승훈은 "KBS 심의가 철저해서 그랬다. 심의에 걸릴 뻔한 원곡 가사의 사투리 부분을 제 스타일대로 바꿨다"고 밝혔다.

'딱 내 스타일이야'는 이승훈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하고 위너 멤버 송민호가 지원사격에 나서 시너지를 이룬 곡이다. 그러면서 이승훈은 위너 멤버들의 근황에 관해 현재 강승윤과 송민호는 군 복무 중이다. 이승훈은 "잘 지내고 있다. 형님이랑 개인 채널에서 한번 뵙길 기대해 보겠다. 완전체로는 내년 상반기쯤 볼 수 있을 것 같다. 2년 정도 위너의 여름 청량송이 없어서 유난히 올해 더 덥다고 기상청에 문의가 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가 이승훈은 "내년에는 시원한 노래로 기상청에 문의가 덜 가지 않을까"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이승훈은 "저는 워터밤을 꼭 가고 싶었는데 애매하게 노래가 장마철에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승윤 역시 "저도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비할 때마다 비가 와서 아직 못 했다. 하지만 페스티벌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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