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 주거 지원책 다양

장덕종 2024. 7.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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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2일 청년(19∼39세)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광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구입 또는 임대에 따른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광양 학사 운영 등의 사업을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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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제공]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2일 청년(19∼39세)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광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구입 또는 임대에 따른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 구입은 대출금 1억원 이내, 임대는 6천600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3%까지 최장 10년간 대출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광양 학사 운영 등의 사업을 편다.

신혼부부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행복타운 공공임대주택(110호), 창업타운 공공임대주택(150호)을 공급하고 있다.

박주영 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이라며 "청년들의 주거 안정으로 청년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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