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기술 세미나 개최

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원연수원에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미래형 도심항공교통을 가리킨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3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UAM 올림피아드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본선 진출한 대학생들에게  UAM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개발 현황을 전달하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민관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6개 부문별 대회 규정 안내와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UAM 대두 배경과 정책 추진현황'이란 주제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그룹 발표를 통해 기업의 UAM 분야 준비 상황과 산업계에서 UAM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기술 세미나를 통해 미래 UAM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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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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