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직격…"딱 한 사람 때문, 임기 단축 개헌 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2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외압 의혹, 의사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특혜 및 검찰총장 패싱 논란 등을 나열하며 "딱 한 사람 때문"이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참패 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주장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패스트트랙-거부권, 생산성 없는 정치 말고 개헌 하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2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이첩 외압 의혹, 의사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특혜 및 검찰총장 패싱 논란 등을 나열하며 "딱 한 사람 때문"이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당 대표의 드잡이를 하는 것은 일상이 돼 버렸고,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는 상황이 됐다"며 "사람 살리는 데 몰두해야 할 의료계는 사직서를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이제는 중앙지검과 대검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해 버렸다"며 "딱 한 사람 때문이다. 복잡하게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하며 생산성 없는 정치하지 말고 임기 단축 개헌 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 라디오에 출연해 총선 참패 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주장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위기를 바탕으로 누적된 수요가 있었던 개헌에 대한 입장을 합리적으로 풀어낸다면 국민들이 아마 대통령과 여당의 행보에 다시 주목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벽 까맣게 뒤덮은 곰팡이…"침수만 문제? 서서히 죽는 것"[싸우는 사람들]
- 배우 황정음, 농구스타와 열애 인정…"알아가는 단계"
- 조국혁신당 "김여사 비공개조사? 중전마마인가"[노컷브이]
- '미성년자 성폭행'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 선수촌 입촌 금지[파리올림픽]
- 해외여행 도중 비행기서 시민 구한 구급대원…빛난 사명감
- 추경호, 野 '2차 탄핵 청문회' 추진에 "국정 혼란 야기…중단해야"
- 한은 "기대인플레이션 편차 클수록 통화정책 효과 약화"
- [칼럼]검찰은 무너졌다…총장 출신 대통령 부인 앞에서
- 성대의대 교수들 "現사태, 백약이 무효?…의대증원 취소하면 돼"
- 해리스, 대선 후보 된다면 러닝메이트는?…"경합주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