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중·고 하빈면서 다사읍으로 이전…11월 착공

김용민 2024. 7. 22.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달서중·고교가 다사읍으로 이전한다.

22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재 하빈면 감문리에 있는 달서중·고교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다사읍 세천리 산55 일원으로 이전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인구 증가 지역으로 기존 학교를 이전하면서 남은 학교 터에는 주민 선호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균형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서중·고교 이전 신축 조감도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달서중·고교가 다사읍으로 이전한다.

22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재 하빈면 감문리에 있는 달서중·고교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다사읍 세천리 산55 일원으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달서중·고교는 오는 11월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대구시교육청, 학교법인 달성학원, 달성군, 달성군의회는 지난 5월 학교 이전 업무협약을 했다.

학교 이전 사업은 지난 달 대구시교육청의 학교환경평가 승인을 받았고 다음 달 이전지 학교시설 결정, 오는 9월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지질 정밀분석과 함께 지정문화유산 및 매장유산 보호 검토 절차를 마쳤다.

학교 측은 현재 3학급인 중학교를 9학급으로 대폭 늘리고 고교는 지금처럼 18학급을 유지할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인구 증가 지역으로 기존 학교를 이전하면서 남은 학교 터에는 주민 선호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균형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