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CIS 고려인 청소년, 모국 체험 시작

신현준 2024. 7.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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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CIS 지역의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오늘(22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모국 체험에 나섭니다.

재외동포청 (청장 이기철)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8월) 23일까지 '한국이해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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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CIS 지역의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오늘(22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모국 체험에 나섭니다.

재외동포청 (청장 이기철)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8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8월) 23일까지 '한국이해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악과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K-팝 등 대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산업 현장을 찾아 한국의 발전상을 몸으로 느끼고 방송국도 견학할 예정입니다.

이기철 청장은 이번 과정이 차세대 고려인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모국과 거주국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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