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좋은 경기력 보인 T1, 농심에 2대 0 승리... 서머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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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좋은 경기력으로 농심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2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2라운드 T1 e스포츠 아카데미 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경기 1세트 미드에서 서로 킬을 주고 받았고, 농심이 드래곤을 가져가자 T1은 첫 유충 무리를 모두 챙겨갔다.
이어 상대 미드를 계속 잡아낸 T1을 상대로 농심도 두 번째 유충 무리를 모두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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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좋은 경기력으로 농심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2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2라운드 T1 e스포츠 아카데미 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경기 1세트 미드에서 서로 킬을 주고 받았고, 농심이 드래곤을 가져가자 T1은 첫 유충 무리를 모두 챙겨갔다. 이어 상대 미드를 계속 잡아낸 T1을 상대로 농심도 두 번째 유충 무리를 모두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령은 T1이 챙겨간 후 농심이 이를 추격해 킬 하나를 얻어갔지만 T1이 애쉬가 솔로 킬을 얻어가며 리드를 지켰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T1은 바론을 가져갔지만, 빈틈을 찾은 농심이 미드 2차 포탑을 역으로 파괴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T1은 상대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고, 바론 파워플레이로 3천 골드 이상을 추가로 얻어갔다. 농심은 드래곤을 모두 가져갔지만 위기에 몰렸고, 유일한 희망인 영혼이 걸린 드래곤에 운명을 걸었다. 하지만 T1은 상대의 본진이 빈 틈을 활용해 억제기 하나를 깼고, 상대가 드래곤을 사냥하는 사이 본진 포탑 하나를 파괴했지만 농심은 압박 속에서도 영혼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바론까지 획득한 농심은 4천 골드 이상을 얻고 추격에 성공했지만 장로 드래곤과 바론까지 가져간 T1이 1세트를 승리했다.
두 번째 세트 역시 T1이 바텀 교전 승리를 통해 초반 앞서나갔고, 이를 활용해 바텀 1차 포탑 방패도 빠르게 뜯어냈다. 11분 상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한 T1을 응징하기 위해 동심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오히려 탑으로 전장을 옮긴 T1이 추가 킬을 얻었다. 전령까지 획득해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을 따라잡기 위해 농심은 순간 이동을 활용해 포위를 시도했지만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추가 킬만 허용했다.
거칠것 없이 진격한 T1은 20분 바론 없이도 이미 모든 상대 2차 포탑을 파괴했고, 직후 바론을 챙기며 상대 본진 공략을 준비했다. 농심은 바텀 라인 방어에 성공했만 억제기를 내줄 수 밖에 없었고, 25분 골드는 1만 골드 이상으로 벌어지면 CL에서 볼 수 있는 역전극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두 번째 바론과 영혼까지 챙겨간 T1을 상대로 농심은 좋은 교전 구도를 만들었지만, 이미 과성장한 T1이 넥서스를 파괴하고 서머 7승을 올렸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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