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상인회 조직 역량 높인다... '소상공인 스쿨' 추진

경기=이민호 기자 2024. 7.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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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남서권역(시흥·안산·안양·광명·과천시) 대상 '소상공인 스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마성권 안산 도리섬상점가 상인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런 교육에 참석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경상원에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근 상권 트렌드 및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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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상원이 안산시 '소상공인 스쿨'을 진행,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남서권역(시흥·안산·안양·광명·과천시) 대상 '소상공인 스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스쿨'은 일선 현장에 있는 상인회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상인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상권 브랜드화 공동마케팅 전략 △조직 및 갈등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상권활성화 우수사례 연구 △경기도 소상공인 정책 지원사업 방향 공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한 '안산시 소상공인 스쿨'은 상권 활성화에 의지를 가진 안산시 33개 상인회 대표 및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주요 상권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교육 외에 지역 상권 발전을 주제로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마성권 안산 도리섬상점가 상인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런 교육에 참석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경상원에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최근 상권 트렌드 및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스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민-관이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한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안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소상공인 스쿨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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