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 소폭 상승…1,38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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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2일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88.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8.97원)보다 7.46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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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2일 주간거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88.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했다. 장중 한때 1,390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었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한 여파를 소화하는 국면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당분간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환율 변동성도 다소 커질 수 있겠지만,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1,390원 선을 크게 웃돌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4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8.97원)보다 7.46원 상승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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